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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이슈ㅣ소리쳐

도로를 점령한 자동차들

어느때부터인가 서서히 도로변에 차들이 주차를 이상하게 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에만 차들이 도로를 반이상 차지하고 두대의차가 마주보며 오게되면

빡빡한 도로를 겨우 겨우 빠져나간다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엔 한줄로 주차가 잘되있었고 사선으로 주차가 아닌 직선으로 주차가 되있었다

하지만 어느때부터인가 누군가가 사선으로 세우기  시작하면서 모든차들이 사선으로 주차를 한다

대도로변이 아니라 인도가 없는 도로인지라 이 구간을 지날때면 지나가는 차들과 사람들이 비좁은 도로탓에

겨우 겨우 통과하기 일쑤다 두대의차가 통과할때면 더욱더 그렇고 멀쩡한 도로에서 사람들이 차를 피해서

다녀야 할정도다

 

 

지금현재 도로의 반은 없어져버렸다 주차장이 되버린것이다

하지만 시에서는 단속조차 하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이래왔던 터라 아무리 못본다치더라도 한번쯤은 보았으리라

그나마 크게 교통이 혼잡한 구간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잡아야 될것이다 매일 이곳을 오가는 나로서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아마 다른사람들도 같은 생각이리라

누군가가 신고하겠지 하고 모두들 내버려두나 보다 본인역시 그리생각하였으므로

하지만 고쳐져야 할것은 고쳐져야 한다 지금의 이상태는 아닌것같다

누군가가 나서주기를 바라기전에 우리들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할것같다

 

 

도로의 반은 주차장이 되버리고 오히려 호텔옆 주차장이 도로가 되버린듯한 생각이든다 

차를 주차하는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차를 갔다대겠지만 도로를 오가는  시민들도 생각해 줘야 할것이다

인도도 없는 좁은 도로에 중앙선까지 점령해버리면 우리는 도로 한복판을 걷는것과 같다

늘 위험에 노출되 있는것이다

자신의 자녀들이 늘 이런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해보라 그럼 이렇지는 못할것이다

아무리 주차난이 심각하다고는 하지만 시에서 단속하기 이전에

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가꾸어 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