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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크리ㅣ낙서장

살리에르 증후군과 넋두리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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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증후군이란 열등감 자괴감 ? 이란 표현 이라고이라고 한다 살리에르라는 음악가 가 있었는데 모짜르트와 같은 시대를 살았다 만약 모짜르트가 없었다면 자신이1인자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모짜르트를 따라잡을 수 는 없었단다 그리하여 살리에르는 엄청난 열등감 혹은 자괴감에 평생 시달렸다고 하는데 즉 1인자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1인자가 될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1인자가 될수 없고 그것을 극복하지 못할때 느끼는.. 영원히 2인자로써 남아 있는것을 살리에르 증후군이라고 한다

때론 나 역시 살리에르 증후군이 아닌가 느껴질때가 있다아니 지금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아무리 살려고 발버둥쳐도 세상은 나에게 호락 호락 넘어 오지를 않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역시 돈 많이 벌고 가족들과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맘은 여전하다 하지만 그게 뜻 대로 잘 안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그 수준?이며 나의 삶에는 이렇다할 큰변화가 없이 매일 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 하고 밥먹고 출근하고 출근해서 일하고 일이 끝나면 돌아와서 다시 밥 먹고그리고 자고 다시 내일이 되면 반복적인 생활을 한다 여기 까지만 보면 이건 살리에르 증후군이아니고 반복적인 생활에 이골이 난듯 하다 하지만 그렇게 매일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나의 삶이문화적인 수준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생에 있어 3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 3번의 기회중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잡으면 성공한다고 하는데 과연 나에게도 언젠가는 그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그 3번의 기회중에 한번이 나에게 있어서는 로또복권 1등이 되는 것이면 좋겠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는듯 하다 뒤쳐지는 느낌이고 따라잡을려고 해도 그렇게 잘 안된다 모든 사람들이 어쩌면 점점 더 조금씩 살리에르 증후군에 빠져 사는건지는 아닌지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나에게 있어 삶은 살리에르 증후군이 아니고 혼잣말 혹은 넋두리 인것일지도...지금도 나는 현재의 삶에 더이상 나아질수 없다는 느낌아래 만족보다는 그냥 순응하며 살고 있다

무한도전의 정형돈님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보면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2인자로 머물 수 밖에 없었던 '살리에르'의 심정을 스스로 느꼈다고 인정한 후 "타고난 능력의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2인자 살리에르로 살겠다"는 쉽지않은 고백을 했다고 한다하지만 이 모든걸.. 살리에르 증후군이든 삶에 대한 넋두리든지 간에 이것을 한순간에 시궁창으로 몰아 넣을수 있는건 희망이 아닐까! 그래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언젠가는 나도 내 자신이 만족할만한 위치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희망을 붙잡고 있고 자괴감에 의하여 파괴되지 않도록 희망이라는 끈을 놓고 싶지는 않을 뿐이다 그래 힘내자!!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