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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정해년 섣달 그믐 - 운곡/강장원 정해년 섣달 그믐 -글 사진/雲谷 강장원 바람도 차갑더니 섣달 그믐 저무는 날 冬寒 雪(동한 설) 시린 뜰에 枯葉(고엽)도 지는 고야 雪白(설백)의 화폭 위에다 送年 畫(송년 획)을 칠거나 정해년 접어두는 除夜(제야)의 하늘가에 일 년 삼백육십오 일 悔恨(회한)만 쌓였으니 어이리 귀밑머리에 무서리만 내리네 정해년이 저뭅니다. 올 한해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옵고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 배려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_()_ 더보기
순백의 눈꽃길에 - 운곡/강장원 순백의 눈꽃 길에-글 사진/雲谷 강장원 적나라 冬寒 林에 雪花가 만발하면 섣달 차운 밤이 낮인 듯 밝을 것을 순백의 雪 宮 눈꽃 길 고운 임과 걸을까 雪花가 다 녹으면 氷 水晶 녹은 바람 고운 임 가녀린 손 행여나 시릴 것을 뜨거운 마음 담아서 임의 손을 잡을까 고운 임 함께 걷고 싶은 -하얀 눈이 내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 배려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더보기
기다리던 그대 목소리 운곡/강장원 그대 목소리-글 사진/雲谷 강장원 고운 임 소식 없어 긴 밤을 전전반측 행적이 묘연하면 마음이 불안 터니 고단한 그대 목소리 내 가슴을 울리나 하 많은 사람 중에 인연은 하나이기 보내고 기다리는 기막힌 속사정을 아 소서 말 못한 설움 그냥 도져오소서 눈은 내리잖고 겨울비 내린다니 -그리움만 깊어지는 이겨울에-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 배려와 사랑으로 -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더보기